간만에 햇님이 반짝한 9월 마지막 날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센터 공원에서 익어가는 대추와 배, 산딸나무 열매를 보며 티타임을 가질 계획이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센터 2층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어르신과 함께 원두를 분쇄하여 물을 부어 내린 후 따뜻한 우유를 붓고 바닐라시럽을 넣어 바닐라라떼를 만들었어요. 여기에 미리 준비된 구움과자를 곁들여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디저트 카페에 가면 이런 다양한 커피 음료와 구움과자를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실제로 카페에 모시고 가면 좋겠습니다^^ |